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짐 모리어티 (문단 편집) === 시즌 2 === 시즌 2에서는 등장이 시즌 1에 비해서 많은 편이다. 장면수로 세면 에피소드 1에서 두 장면, 에피소드 2에서 한 장면 가량 나오지만 어쨌든 모든 에피소드에서 한번씩 얼굴을 비추고 지나간다. 에피소드 1에서는 시즌 1 에피소드 3과 연결되는 수영장 신에서 [[아이린 애들러(셜록)|그 여자]]의 전화를 받고 계획을 바꾸어 셜록과 존을 풀어주고 가 버린다. 참고로 수영장을 가득 메운 모리어티의 전화 벨소리는 [[비 지스]]의 [[Stayin' Alive]].[* 미국 CPR 협회에서 [[Another One Bites the Dust]]를 제치고 '심폐소생술의 리듬을 맞추기 좋은 곡'으로 선정된 곡이다.] 이후 국가 기밀을 빼낸 [[아이린 애들러(셜록)|그 여자]]를 도와주어[* 기밀 정보가 담긴 휴대전화의 보안을 아주 철저하게 갖추게 해주었다. 산을 내장하고 있는 폭탄을 담아 하드를 분리하려 했다간 곧바로 손상시켜서 읽어내지 못하게 만들었고, 고문으로 암호를 알아낼 때를 대비하여 해제 암호와 하드 내용 삭제 암호 두 개를 만들어서 후자를 입력했다간 다 날려버리게 했고, 또 하드 속에 영국 국민들의 목숨을 담보로 잡은 기밀들을 내장하게 했다. 물론 아이린도 보안에 신경을 쓰긴 했겠지만, 마이크로프트를 굴복시킬 정도로 완벽한 보안 상태를 유지하는데에는 모리어티의 공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린도 그에게 도움을 받았음을 인정했다.] [[마이크로프트 홈즈(셜록)|홈즈]] [[셜록 홈즈(셜록)|형제]]를 거의 엿먹이지만,[* 이때 원작에서 홈즈에게 보낸 문구인 '어쩌나 홈즈 선생, 어쩌나!(Dear me, Mr.Holmes, Dear me!)'를 오마주한 문자를 보낸다.] 셜록이 결국은 그녀의 암호[* I am 'Sher' locked.]를 풀어내는 바람에 둘 다 완벽히 물 먹었다. 에피소드 2는 시즌 2까지의 에피소드 중 유일하게 사건의 배후가 모리어티가 아닌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중간에 환령으로 잠깐 나오고 거의 막바지에서야 얼굴이 잠깐 나온다. 에피소드 1과 에피소드 3의 정황으로 보았을 때 셜록이 암호를 풀어내고 얻은 정보를 통해 마이크로프트에게 붙잡혀 가열차게 심문받고 있었을 공산이 크다. 시즌 2 에피소드 3에서 마이크로프트의 회상에 잠깐 나오는 장면을 보면, 고문 담당관에게 주먹으로 얻어맞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 않다는 듯 무표정으로 있었다. 웬만한 고문으로는 꿈쩍도 하지 않는 듯하다. 또한 맞은 뒤 천천히 고개를 돌리는 건 원작의 모리어티의 버릇인 천천히 고개 돌리기와 연관이 있어 보인다. 그리고 드디어 포스를 제대로 드러내는 시즌 2 파이널 에피소드 <라이헨바흐 폭포>에선 [[와치독]]마냥 [[스마트폰]]으로 영국의 중요 시설들의 보안을 한꺼번에 털어버렸다. [[영국]]의 중앙은행인 잉글랜드 은행, [[영국 왕립교정국#s-5|펜튼빌 교도소]]의 보안 시스템을 무너뜨리고, 동시에 [[런던 탑]] 박물관에 있는 대관식 왕관을 털었다. 이때 모리어티는 로시니의 도둑 까치 서곡(La gazza ladra)에 맞춰 춤을 추는데, 춤 자체는 스캇의 애드립이었다고. 이런 짓을 한 것은, 전세계 여러 범죄 조직에게 자신이 세상 어느 시스템이든 해킹 가능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서였다.[* 실제로 여기에 넘어가서 몇 개의 조직들이 접선을 시도했다. 하지만 사실, 그런 만능 코드 같은 게 실존할 리가 없었다. 진실은 그저 모리어티가 그 기관들의 보안 직원들을 포섭한 것뿐이었다. 그 직원들이 보안을 직접 해제한 다음 해킹으로 해제당한 것 같다고 둘러대게 만든 것 뿐.] 이뿐만 아니라 배심원들을 협박해 판결을 무죄로 만드는 것은 물론, 자신이 지닌 정보(물론 이것도 거짓말이었다)를 대가로 셜록 홈즈에 대한 모든 정보를 받고서 ''그가 가짜 탐정이라는 거짓''을 제외한 모든 사실로 사방에서 옥죄게 만들어 몰락시키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급기야는 킬러들을 시켜서 셜록의 주변 사람[* 존, 허드슨 부인, 레스트레이드 경감.]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면서 셜록에게 자살을 강요하지만, 셜록은 모리어티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킬러들을 멈추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이때 다른 사람도 아니고 '''[[셜록 홈즈(셜록)|셜록]]에게서 "미쳤다"는 소리를 듣는다.'''[* 이에 '그걸 이제 알았어?'라며 맞받아친다.] 모리어티는 "네 형 마이크로프트조차 날 막을 방법을 찾지 못했는데?"라고 말하지만. >셜록: 그래. 하지만 난 내 형이 아니지. '''나는 너야(I am you).''' 널 막기 위해 뭐든 할 수 있어. 함께 [[지옥]]에서 불타고 싶어? 그럼 널 실망시킬 순 없지. >모리어티: 못할 걸. 넌 평범하고 선량한 사람이잖아. >셜록: 내가 천사의 편에 서 있긴 하지만, 내가 그들 중 하나일 거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말라고. 이렇게 셜록이 맞받아치고, 그 말에 셜록을 유심히 보던 모리어티는 셜록이 자신과 동류라는 것을 받아들인다. 그 뒤 악수를 청하고 고맙다며 축복을 빈 뒤, 모리어티 본인만 잡고 있다면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셜록의 탈출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그럼 어디 한번 잘해봐."라고 말하며 자기가 되레 총을 물고 [[자살]]한다. 결국 셜록은 킬러들을 멈추게 하기 위해 자살하고, 모리어티의 계략대로 셜록은 세상에 '가짜 [[탐정]]'으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참고로 모리어티가 죽기 전에 '''"Thank you"'''라고 하는데[* 마지막 대사는 아니다. "Good luck with that.", 즉 "잘해보시지."가 마지막 대사다. "내가 살아있으면 내 계획을 멈출 수 있다고? 그럼 '''내가 죽으면 되지.'''"라는 식인 것.] 이에 대해선 여러 가지 해석이 있다. 모리어티는 셜록이 '선의 편에 선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계획을 짰는데 알고 보니 셜록은 그런 인물이 아니라서(I am you) 자신의 계획이 틀어졌고 이 때문에 자살했다는 추측도 있고, 한편으론 모리어티도 셜록처럼 외로운 사람인데 셜록 주변에는 존 등의 친구가 많자 열폭해서 계획을 짠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사실 이 인간이 [[사이코패스]]냐, [[소시오패스]]냐, 아니면 단순히 셜록에게 열폭했냐에 대해서도 해석이 많다. 어쨌든 나이도 비슷하고 성격이나 성향 면에서도 비슷한 점이 의외로 많아, 모리어티가 셜록과 같은 편이었다면 죽이 잘 맞는 친구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며 아쉬워하는 일부 팬들도 있다. 실제로 [[존 왓슨(셜록)|존]]이 [[셜록 홈즈(셜록)|셜록]] 대신에 짐을 만나는 식의 동인 2차 창작도 있다. 시즌2 3편까지만 해도 홈즈 형제가 모리어티의 손바닥에서 놀아난 것처럼 보였는데, 시즌3에서 드러난 바는 반대로 짐 모리어티가 홈즈 형제에게 놀아난 것이었다. 마이크로프트는 셜록과의 합의 하에 셜록에 대한 정보를 넘겨주고 대신 모리어티의 범죄 조직에 대한 힌트를 알아냈고, 모리어티가 셜록의 평판을 추락시키는 것도 계획적인 일이었다. 존, 허드슨 부인, 레스트레이드 경감을 노리던 킬러들도 실은 마이크로프트의 부하들에게 감시받다가 처리된 듯 하니 셜록이 뛰어내리지 않아도 친구들의 안전은 이미 확보된 상태였다. 단지 모리어티의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죽음을 위장할 필요가 있었던 것뿐이다. 다만 권총 자살만은 예상 밖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는 셜록이 필립에게 이야기 해준 내용을 토대로 하는 것으로 이것이 홈즈가 필립을 골탕먹이기 위해 지어낸 건지 아니면 진짜 사실인지는 알 수 없다. 실제로 홈즈가 알려준 정답은 왓슨이 약간 다른 행동을 취하기만 했어도 깨지는 해답이다. 그러니 실제로는 모리어티가 홈즈 형제의 손에 놀아났는지 아닌지는 정확하지 않은 것. 다만 셜록의 말에 따르면 셜록이 이 계획을 실행하는 데까지 수십 가지의 서로 다른 변수를 상정해 다양한 상황을 미리 계산해놓았다고 하니, 홈즈 형제가 모리어티를 손에 쥐고 있었음은 확실해보인다.[* 하지만 시즌 4의 내용을 감안하면 홈즈 형제의 계획을 눈치 못 챘다 하더라도 셜록이 여기서 죽어도 좋고, 안 죽어도 다음 계획이 있으니 아무래도 좋다는 생각이었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작중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의외일 만큼 팬이 많다. 모리어티를 다시 살려서 시즌 3에서도 등장시켜주면 안 되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제작자인 [[스티븐 모팻]]과 [[마크 게이티스]]는 '모리어티는 죽었다'라고 못 박았다. 하지만 시즌 3에서 회상 신 등으로 등장한다는 [[떡밥]]은 여전히 돌고 있으며, 시즌 3 촬영 현장에서도 [[앤드류 스콧]]의 모습이 목격되었다! 결국 시즌 3에서 팬 서비스인지 회상 신에서 두어 번 등장했다. 그리고 셜록의 마인드 팰리스의 지하에 가두어져있는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